전체 글120 삼각지 남도집 직접 가보니, 병어조림보다 더 기억난 서대회무침 삼각지에서 남도음식 제대로 먹고 싶을 때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입니다.삼각지에서 약속을 잡으면 은근히 식당 고르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분위기 좋은 술집은 정말 많아졌는데, 여러 명이 모여서 제대로 된 안주에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을 찾으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독서클럽 모임 때문에 삼각지 맛집을 찾다가, 평소 맛집을 꽤 잘 아는 대표님 추천으로 삼각지 남도집에 다녀왔어요.민어부터 병어, 서대, 홍어까지 메뉴판만 봐도 남도 음식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길이 갈 만한 곳이었는데요. 이날은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 덕분에 병어조림, 서대회무침, 민어전을 한꺼번에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막상 먹어보고 가장 의외였던 건, 대표 메뉴처럼 보였던 병어조림보다 서대회무침이 제 기억에.. 2026. 9. 16. 압구정 한추 직접 가보니, 신사역 떡볶이에 고추튀김까지 먹어본 후기 신사역에서 떡볶이에 맥주 한잔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에요 :) 이상하게 몇 달에 한 번씩 생각나는 음식이 있잖아요. 저한테는 압구정 한추 떡볶이가 딱 그래요.막 엄청 특별하고 화려한 음식은 아닌데, 한 번 생각나기 시작하면 떡볶이 국물에 고추튀김 찍어 먹던 맛까지 같이 떠오르는 곳이에요. 신사역 근처에서 친구들이랑 편하게 한잔할 곳을 찾다가 결국 다시 가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이번에는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아리 선배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었어요. 각자 움직이기 편한 곳을 찾다 보니 신사역 쪽으로 정했고, 자연스럽게 압구정 한추가 후보에 들어왔습니다. 막상 가보고 알았던 건, 여기는 떡볶이 하나만 먹으러 오는 곳이라기보다 여러 명이 와서 떡볶이.. 2026. 9. 15. 삼각지 엉클조 소세지, 독일 생각난 생맥주와 소시지 2차 후기 삼각지 엉클조 소세지, 독일 생각난 생맥주와 소시지 2차 후기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입니다 :)삼각지에서 1차를 먹고 나면 은근히 고민되는 게 있어요. 배는 이미 어느 정도 찼는데 그냥 집에 가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안주가 무거운 술집을 또 가기도 애매하거든요. 저도 이날 삼각지 남도집에서 1차를 하고 딱 그런 상태였는데요.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맛잘알 지인분이 알려준 엉클조 삼각지에 다녀왔어요.결론부터 얘기하면 가격만 놓고 보면 아주 가볍게 마시는 2차 술집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소시지를 먹어보고 맥주까지 한 모금 마시니까 왜 여기로 데려왔는지는 바로 알겠더라고요. 특히 예전에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냈던 제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그때 생각까지 확 나는 맥주를 만나서, 예상보다.. 2026. 9. 14. 종로 아구찜 맛집 소문난마산아구, 낙원동에서 4명이 먹어본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예요 :)주말인데도 전 회사 동료들이랑 프로젝트 때문에 만나서 하루 종일 열일했던 날이었어요. 일을 끝내고 나니 그냥 헤어지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분위기 잡고 거창하게 먹고 싶은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이날은 매콤한 찜 요리에 소주 한잔이 딱 생각나더라고요.그러다 동료가 “낙원동에 아구찜 골목 있는데 거기 가자”고 해서 찾아간 곳이 소문난마산아구였어요. 종로3가나 익선동 근처에서 종로 아구찜을 찾는 분들이라면 낙원동 쪽을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아구찜집이 여러 곳 모여 있어서 처음 가면 오히려 어디에 들어가야 하나 고민되기도 해요.저희는 이미 가본 동료의 추천이 있어서 고민 없이 소문난마산아구로 갔습니다. 낙원동 아구찜 거리, 처음 가면 어디로 가야 할.. 2026. 9. 11. 영통역 술집 쿠시카츠쿠마, 2차로 좋았던 영통 이자카야 후기 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입니다 :)친구들이랑 영통에서 약속을 잡으면 1차까지는 금방 정하는데, 은근 어려운 게 그다음이에요. 이미 배는 어느 정도 부른데 술자리는 조금 더 이어가고 싶고, 그렇다고 안주가 너무 무거운 곳에 들어가기는 부담스럽잖아요.저도 대학 친구들이랑 생일 모임으로 만났던 날 딱 그런 상황이었어요. 1차를 마치고 바로 헤어지기에는 아쉽고, 가볍게 생맥주나 소주 한잔 더 할 수 있는 영통역 술집을 찾다가 들어간 곳이 쿠시카츠쿠마 영통이었습니다.결과적으로 이날처럼 배부른 상태에서 가는 2차라면 꽤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꼬치튀김을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어서 부담이 덜했고, 분위기도 일반적인 포차와는 조금 달랐거든요. 1차에서 배부른데, 2차는 어디로 가지?영통역 주변.. 2026. 9. 10. 역삼역 맛집 신동궁감자탕, 뼈숯불구이 소주 한잔하기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입니다.역삼역에서 퇴근 후 편하게 소주 한잔할 곳을 찾을 때 제가 종종 떠올리는 곳이 신동궁감자탕입니다. 이름만 보면 감자탕을 먹으러 가는 곳처럼 보이지만, 제가 이곳에서 계속 선택하게 되는 메뉴는 따로 있었어요. 바로 빨간 양념을 입힌 뼈숯불구이입니다.저는 역삼과 선릉 쪽에 약속이 있을 때 위치에 따라 두 지점을 이용해봤는데요.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는 식당보다는 매콤한 음식을 앞에 두고 편하게 술잔을 기울이는 자리에 더 잘 맞는 곳이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뼈숯불구이가 맛있었다는 후기보다, 역삼역 맛집을 찾는 분들이 실제로 방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메뉴의 매운 정도와 기본 감자탕 국물, 볶음밥까지 먹어본 경험을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신동.. 2026. 9. 9. 을지로 삼미정 야장, 평일 6시 30분 거의 만석이었던 삼겹살 회식 후기 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입니다.퇴근 후 을지로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할 곳을 찾다 보면 음식만큼 고민되는 게 분위기예요. 특히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실내 고깃집보다 을지로 야장에서 먹는 저녁이 생각날 때가 있죠.저도 회사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던 날,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가볍게 축하할 겸 을지로 삼미정을 찾았습니다. 제가 원했던 건 격식을 갖춘 회식보다는 바깥바람을 맞으면서 삼겹살을 굽고 편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자리였어요.직접 다녀와 보니 삼미정은 고기 하나만 보고 찾아가기보다는 을지로 특유의 야장 분위기까지 함께 즐기고 싶은 날 선택했을 때 만족도가 더 높은 곳이었습니다. 삼미정은 이런 날 선택하면 잘 맞았어요제가 방문했던 날을 기준으로 보면 삼미정의 성격은 꽤 분명했습니.. 2026. 9. 8. 을지로4가 맛집 오장갈비 회식 후기, 생갈비와 양념갈비 어떤 순서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입니다.을지로에서 회사 회식 장소를 찾다 보면 선택지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인원이 여러 명이면 분위기만 보고 식당을 정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가격만 따지다 보면 정작 고기가 아쉬운 경우도 있더라고요.제가 회사 동료들과 방문했던 을지로4가 맛집 오장갈비는 저렴하게 배를 채우는 고기집과는 조금 방향이 달랐습니다. 소생갈비 가격부터 부담 없이 주문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먹어본 고기와 기본 상차림까지 생각하면 회식비를 조금 더 쓰더라도 고기 퀄리티를 챙기고 싶은 자리에 더 잘 맞았어요.특히 이날 소생갈비가 마음에 들어 한 번 더 추가한 뒤 양념갈비까지 주문했다가, 정작 궁금했던 식사 메뉴는 하나도 먹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방문한다면 어떤 순서로.. 2026. 9. 7. 아주대 라멘 맛집 키와마루아지 메뉴 고민된다면? 특미라멘 츠케멘 직접 먹어본 차이 아주대에서 라멘 한 그릇 먹는다면, 메뉴부터 고민되더라고요안녕하세요. 실전 세계여행 가이드를 전해드리는 줄스입니다.아주대 근처에서 라멘을 찾다 보면 한 번쯤 보게 되는 이름이 키와마루아지예요. 저에게는 검색해서 새롭게 발견한 맛집이라기보다 대학생 때부터 계속 먹어온, 꽤 오래된 단골집입니다.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 키와마루아지가 아주대 앞에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갔거든요. 서울로 이사한 지금은 예전처럼 자주 가지 못하지만 수원에 갈 일이 있으면 가끔씩 진한 돈코츠 국물이 생각나요.그런데 처음 가는 분이라면 의외로 메뉴에서 고민할 것 같아요. 기본 돈코츠라멘인 미라멘도 있고, 토핑이 더 들어간 특미라멘도 있고, 면을 따로 찍어 먹는 츠케멘도 있으니까요.몇 년 동안 여러 번 먹어본 제 기준으로는 선택 방법이 .. 2026. 9. 6.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