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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Journey/대만

대만 키키레스토랑 예약 방법과 웨이팅 꿀팁, ATT 지점 메뉴 가격 정리

by 여행하는 진모찌 202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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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키키레스토랑 예약 방법과 웨이팅 꿀팁, ATT 지점 메뉴 가격 정리

대만 키키레스토랑, 예약을 꼭 해야 할까?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키키레스토랑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말이 있다. 예약이 어렵고, 웨이팅이 길다는 이야기다.

저도 지난 대만 여행 때 남자친구와 키키레스토랑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가족 여행에서도 다시 가고 싶었다. 특히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가는 여행에서는 너무 낯선 현지 음식보다, 어느 정도 익숙한 맛이 있는 식당이 더 편할 때가 있다.

키키레스토랑은 딱 그런 곳이었다. 대만 음식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꽤 잘 맞고, 밥반찬처럼 먹기 좋은 메뉴가 많아 실패 확률이 낮다.

막상 다시 가보니 예약은 생각보다 더 치열했고, 오히려 키키레스토랑 웨이팅 QR코드를 잘 활용하는 쪽이 훨씬 현실적이었다. 여행 일정이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 예약보다 원격 웨이팅이 더 편할 수 있다.

 

키키레스토랑 예약 방법, 링크와 주의사항

키키레스토랑 예약은 아래 예약 링크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날짜와 시간, 인원을 선택해서 예약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키키레스토랑 예약 링크
https://inline.app/booking/-LpCj5BJb8H5bwMeEIyn:inline-live-1/-NlG5kTu48_KBMlaQS7t

예약 자체가 어려운 이유는 단순하다. 인기가 많아서 예약 가능한 시간이 금방 마감된다. 보통 방문일 기준 약 2주 전부터 자리가 열리는 방식인데,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제가 확인했을 때도 가능한 타임이 거의 없었다. 예를 들어 2월 20일에 확인했는데, 3월 1일 11시 30분 한 타임 정도만 보이는 식이었다. 의외로 놓치기 쉬운 부분은 당일 식사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여행 직전에 검색해서 예약하려고 하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는 키키레스토랑 예약 방법을 알아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예약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일정이 확실하고 원하는 시간이 있다면 예약을 시도해볼 만하지만, 가족 여행처럼 변수가 많은 일정이라면 웨이팅을 활용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키키레스토랑 웨이팅 꿀팁, QR코드로 원격 대기하기

제가 실제로 가장 유용하게 쓴 방법은 키키레스토랑 원격 웨이팅이었다. 식당 앞에서 무작정 기다릴 필요 없이, 아래 웨이팅 링크로 들어가 이름, 인원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기 등록이 가능하다.

키키레스토랑 웨이팅 링크
https://inline.app/-LpCj5BJb8H5bwMeEIyn:inline-live-1/-NlG5kTu48_KBMlaQS7t/waiting

나는 언니와 마사지를 받고 나서 웨이팅을 걸었다. 호텔로 돌아가고, 다시 택시를 타고 키키레스토랑 ATT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계산해보니 약 50분 정도가 필요했다.

그래서 오후 5시 40분쯤 원격 웨이팅을 걸었고, 실제로 제 순서가 온 건 6시 40분쯤이었다. 당시 대기팀이 14팀 정도였는데 약 50분에서 60분 정도 걸린 셈이다.

막상 가보고 알았던 건, 키키레스토랑 웨이팅은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이다. 순서가 지나면 오래 기다려주지 않는다. 제가 확인한 기준으로는 순서가 된 뒤 약 10분 정도만 기다려주는 분위기였다.

키키레스토랑은 도착해서 웨이팅을 걸면 최소 1시간은 각오해야 한다. 이동 40~50분 전쯤 원격 웨이팅을 걸어두면 시간을 훨씬 아낄 수 있다.

 

키키레스토랑 ATT 지점 위치와 방문 분위기

제가 다녀온 곳은 키키레스토랑 ATT 지점이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주소
110 대만 Taipei City, Xinyi District, Songshou Rd, 12號 6樓

 

키키레스토랑 ATT 지점은 백화점 6층에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인원이 꽤 많아 보였다 이곳은 타이베이101과도 가까운 편이라 위치가 좋다. 주변에 쇼핑몰과 백화점이 많고, 식사 전후로 이동하기에도 편한 편이다.

도착해서 직원에게 웨이팅 순서가 왔다고 이야기하니 잠시 기다리라고 안내받았다. 식당 안쪽을 보니 창가 쪽 뷰가 좋아 보여서, 자리 안내를 받을 때 “안쪽 자리 가능할까요?” 하고 물어봤다.

처음에는 앞쪽 쇼파석을 제안받았지만, 안쪽 자리를 요청하니 흔쾌히 안내해주었다. 창가 쪽은 주변 백화점과 도시 분위기가 보여서 확실히 더 만족스러웠다.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 많은 이유

매장에 들어가 보니 체감상 한국인 비율이 꽤 높았다. 현지인도 있었지만, 한국인 손님이 훨씬 많게 느껴질 정도였다.

맛을 보면 이유가 바로 이해된다. 키키레스토랑은 향신료가 부담스러운 대만 음식이라기보다는, 한국인의 밥반찬 감각에 가까운 메뉴가 많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볶음 요리가 많아서 밥과 함께 먹기 좋다.

대만 현지 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았던 가족들도 키키레스토랑에서는 꽤 잘 먹었다. 그래서 가족 여행 중 한 끼 정도는 이런 식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키레스토랑 예약과 웨이팅 비교

키키레스토랑 예약 방법과 웨이팅을 모두 확인해보니,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일정이 정확한 여행자라면 예약이 편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여행자라면 웨이팅이 더 현실적이다.

구분 예약 이용 원격 웨이팅 이용
이용 방법 예약 링크에서 날짜, 시간, 인원 선택 웨이팅 링크에서 이름, 인원, 전화번호 입력
장점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 가능 당일에도 시도 가능하고 일정 조율이 쉬움
단점 예약 자리가 빨리 마감됨 대기 시간이 상황에 따라 달라짐
잘 맞는 여행자 일정이 확정된 여행자 가족 여행, 마사지 후 이동, 쇼핑 중 방문하는 여행자
체감 난이도 원하는 시간 잡기가 어려움 타이밍만 맞추면 비교적 수월함

저처럼 아이와 가족을 동반한 여행이라면, 예약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이동하기 전 미리 웨이팅을 걸어두고, 순서가 다가올 때 맞춰 도착하는 방식이 훨씬 편했다.

 

키키레스토랑 메뉴와 가격, 4인 기준 주문 내역

키키레스토랑은 세금과 서비스 수수료까지 붙으면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다만 성인 4명이 식사했다고 생각하면 한국 외식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다.

저희는 4명이서 2인 세트 TWD 1,425에 추가 메뉴로 건고추와 닭고기 볶음 TWD 390, 사천식 탄탄면 TWD 110을 주문했다.

음식 주문 금액만 보면 약 TWD 2,000 정도였고, 수수료와 맥주 추가까지 포함하니 총액은 한화로 10만 원 조금 넘는 정도였다.

주문 메뉴 가격 특징 만족도
2인 세트 TWD 1,425 인기 메뉴가 골고루 포함된 구성 높음
건고추와 닭고기 볶음 TWD 390 바삭한 건고추와 닭고기를 함께 먹는 메뉴 높음
사천식 탄탄면 TWD 110 땅콩소스 향이 있는 매콤한 면 요리 보통 이상
맥주 추가 별도 매콤한 볶음 요리와 잘 어울림 높음
서비스 수수료 10% 최종 결제 시 추가 반영 방문 전 참고 필요

 

2인 세트 구성, 처음 방문이라면 무난한 선택

키키레스토랑 2인 세트는 인기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 꽤 괜찮았다. 메뉴를 하나하나 고르기 어렵다면 세트로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가 주문한 2인 세트에는 계란두부튀김, 부추꽃볶음, 소고기 대파 볶음, 파인애플 마요네즈 새우, 찹쌀밥 2개, 맥주류 1병이 포함되어 있었다.

여기에 인원이 많다면 닭고기 볶음이나 탄탄면처럼 취향 메뉴를 추가하면 테이블이 훨씬 풍성해진다.

 

키키레스토랑 추천메뉴, 직접 먹어본 후기

키키레스토랑 추천메뉴
키키레스토랑 추천메뉴

계란두부튀김

키키레스토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는 계란두부튀김이었다. 이름 그대로 달걀맛이 나는 두부인데, 식감이 포슬포슬하면서도 탱글한 느낌이 있다.

겉은 살짝 튀겨져 있고 안쪽은 부드러워서 어른도 아이도 먹기 좋다. 14개월 조카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메뉴라 가족 여행이라면 꼭 넣어볼 만하다.

부추꽃볶음

부추꽃볶음은 밥반찬으로 정말 좋았다. 잘게 썬 부추꽃과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볶은 메뉴인데, 뭔가 중국식 된장이나 장맛이 느껴지는 듯하면서도 한국인에게 익숙한 짭조름함이 있다.

찹쌀밥에 올려 먹으면 계속 손이 가는 맛이다. 키키레스토랑이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이유를 가장 잘 보여주는 메뉴 중 하나였다.

건고추와 닭고기 볶음

건고추와 닭고기 볶음은 중국식 매운 볶음 요리 특유의 매력이 있다. 건고추가 보기에는 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강하게 맵지는 않았다.

튀겨진 고추의 바삭함과 닭고기의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렸다. 메인이라기보다는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에 가까웠다.

파인애플 마요네즈 새우

파인애플 마요네즈 새우는 세트에 포함되어 있어서 먹게 된 메뉴였다. 따로 봤다면 굳이 주문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달콤하고 고소한 소스에 새우가 들어가 있어 매콤한 메뉴 사이에서 분위기를 바꿔준다. 맥주 안주로도 잘 맞았다.

소고기 대파 볶음

소고기 대파 볶음은 한국의 소고기 볶음과 꽤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여기에 살짝 매콤한 중식 향이 더해진 맛이라 밥과 잘 어울렸다.

이 메뉴도 술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가족들이 현지 음식을 조금 버거워했는데, 이 메뉴는 큰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사천식 탄탄면

사천식 탄탄면은 지난 대만 여행 때 먹고 다시 생각나서 주문했다. 적당히 매콤하고 땅콩소스 향이 있어 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필수 메뉴까지는 아니다. 인원이 많거나 탄탄면을 좋아한다면 하나 정도 추가해서 나눠 먹기 좋다.

 

대만맥주는 18일맥주나 골드메달로

키키레스토랑 메뉴는 전체적으로 밥반찬이자 술안주에 가까운 음식이 많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볶음 메뉴가 많다 보니 맥주가 잘 어울렸다.

대만맥주를 고른다면 개인적으로는 18일맥주나 Gold Medal 쪽이 무난했다. 특히 18일맥주는 대만 여행 중 보이면 한 번쯤 마셔볼 만한 맥주다.

키키레스토랑에서 맥주가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면 메뉴와 같이 즐기기 좋고, 부족하면 추가 주문해도 괜찮다.

키키레스토랑 ATT 방문 전 체크리스트

  • 예약은 가능하지만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마감된다.
  • 예약 링크는 방문 2주 전쯤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다.
  • 당일 예약은 어렵기 때문에 여행 직전이라면 웨이팅 링크를 활용하는 게 현실적이다.
  • 원격 웨이팅은 식당 앞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 방문 40~50분 전쯤 웨이팅을 걸면 이동 시간과 맞추기 좋다.
  • 순서가 지나면 오래 기다려주지 않으니 대기 현황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 ATT 지점은 백화점 6층에 있어 엘리베이터 이동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 창가나 안쪽 자리를 원한다면 안내받을 때 한 번 요청해볼 만하다.
  • 서비스 수수료 10%가 붙기 때문에 최종 결제 금액은 메뉴판 가격보다 높다.

 

키키레스토랑 ATT, 가족 여행 식사로 괜찮았던 이유

이번 대만 가족 여행에서는 현지 음식이 모두에게 잘 맞지는 않았다. 향이 강하거나 식감이 낯선 음식은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조금 어려워할 때가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키키레스토랑은 꽤 좋은 선택이었다. 완전히 한국 음식은 아니지만, 밥과 함께 먹기 좋은 볶음 요리가 많고 매콤한 메뉴도 있어 익숙한 느낌이 있었다.

특히 계란두부튀김처럼 아이도 먹기 좋은 메뉴가 있고, 부추꽃볶음이나 소고기 대파 볶음처럼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밥반찬 메뉴도 있어 가족끼리 나눠 먹기 좋았다.

가격은 대만 로컬 식당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그래도 성인 4명이 배부르게 먹고 맥주까지 곁들였을 때 10만 원 조금 넘는 정도라, 여행 중 한 끼로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다.

 

직접 다녀와보니 키키레스토랑은 이렇게 가는 게 편했다

키키레스토랑은 예약이 되면 가장 깔끔하지만, 예약이 안 됐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저는 원격 웨이팅 링크를 활용한 방식이 훨씬 편했다.

식당 앞에서 1시간을 그대로 기다리는 것보다, 마사지나 쇼핑을 마친 뒤 이동 시간을 계산해서 웨이팅을 걸어두는 쪽이 여행 동선에 잘 맞았다.

메뉴는 처음 방문이라면 2인 세트를 기본으로 잡고, 인원에 맞춰 건고추와 닭고기 볶음이나 탄탄면을 추가하면 무난하다. 계란두부튀김과 부추꽃볶음은 다시 가도 먹고 싶은 메뉴였다.

대만 현지 음식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때, 가족들과 실패 없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타이베이101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을 때 키키레스토랑 ATT 지점은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예약이 어렵다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웨이팅 링크를 미리 저장해두는 쪽이 훨씬 현실적이다. 순서만 잘 맞추면 생각보다 편하게 먹고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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