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통로 루프탑바 메리어트 호텔 옥타브(OCTAVE) 솔직 후기, 복장 자유, 여권 불필요, 48층 야경까지
방콕 루프탑바를 검색하다 보면 복장 규정이나 입장 조건 때문에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드레스 코드가 있다는데 어떻게 입어야 하지?', '여권을 들고 나가야 하나?' 같은 고민들 ㅠㅠ 특히 발마사지나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가볍게 야경 한 잔 하고 싶은 날에는, 준비가 너무 까다로우면 그냥 호텔로 돌아가게 되잖아요?
저는 방콕 통로 지역 호텔에 묵으면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언니와 발마사지를 즐기다가, 근처에 괜찮은 루프탑바가 없나 즉흥적으로 찾아봤어요. 그렇게 발견한 곳이 방콕 메리어트 호텔 48층~49층의 옥타브(OCTAVE)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준비 없이 가도 되는 곳이라 그날의 분위기에 딱 맞아 떨어져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라 소개해요!
바쁘신 분들을 위한 핵심 정리
- 복장 규정 거의 없음: 슬리퍼/잠옷 수준만 아니면 OK, 여권 확인도 없었음
- 48층: 야경 감상 중심의 조용한 루프탑바 / 49층: DJ, 클럽 분위기의 활기찬 공간
- 입장료 없음: 음료 주문만으로 이용 가능, 글라스 와인 기준 합리적인 가격대
- 칵테일 맛 평이 좋지 않음: 와인 또는 스파클링 계열 추천
- 동선: 메리어트 호텔 1층 → 엘리베이터 45층 → 환승 → 48/49층 순서로 이동
발마사지 끝나고 즉흥으로 찾아간 루프탑바, 야경이 이 정도일 줄은?
솔직히 전혀 계획에 없었던 방문이에요. 발마사지를 받으면서 스마트폰으로 통로 근처 분위기 있는 술집을 찾아보다가 옥타브가 눈에 들어왔는데, 복장 규정이 엄격하지 않다는 후기들을 보고 바로 이동했어요. 그날 입고 있던 옷이 가벼운 여행자 차림이었거든요.
메리어트 호텔 로비로 들어서니 OCTAVE 안내 표지판이 바로 보이더라고요. 45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한다는 구조가 처음엔 낯설었는데, 45층에 직원이 상주하며 바로 엘리베이터를 안내해주셔서 헷갈릴 일이 없었어요. 48층 문이 열리는 순간, '아, 이래서 사람들이 루프탑바를 찾는구나' 싶을 만큼 야경이 펼쳐졌어요. 방콕 고층 빌딩들의 불빛이 사방으로 가득한 그 첫 장면은 진짜 기대를 훌쩍 넘었어요.

48층 vs 49층, 같은 공간이지만 완전히 다른 분위기
옥타브에서 가장 특징적인 건 한 층 차이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거예요. 48층은 야경을 바라보며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루프탑바 분위기고, 49층은 DJ와 음악이 큰 클럽 스타일이에요. 계단 하나 올라갔을 뿐인데 소음 레벨부터 인파 밀도까지 확연히 달라져서 처음엔 신기할 정도였어요.
저는 조용히 야경을 즐기고 싶어서 48층에 머물렀고, 언니는 위층 분위기를 더 좋아했는데 결국 두 곳을 모두 경험하게 됐어요. 49층은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고 기본 바틀 주문 분위기라, 와인 한 잔 가볍게 마시고 싶은 날에는 48층이 훨씬 편안해요.
옥타브 기본 정보
- 위치: Bangkok Marriott Hotel Sukhumvit, 48F·49F
- 주소: 2 Soi Sukhumvit 57, Klongtan-Nua, Watthana
- 영업 시간: 매일 오후 5시 ~ 새벽 2시
- 입장료: 없음 (음료 주문으로 이용)
- 복장 규정: 슬리퍼·잠옷 수준 외 특별 제한 없음
- 여권 확인: 방문 당시 확인 없었음 (상황따라 상이할 수 있음)

층별 구조? 이렇게 이동해요
49F 클럽 - DJ 바 구역
- 라운드 바 중앙
- 음악 크고 인파 많음
- 대화보다 분위기 중심
- 자리 경쟁 있음
- 파티/클럽 취향
48F 루프탑바 메인 공간
- 야외 테이블
- 탁 트인 시티뷰
- 조용한 대화와 야경 감상에 최적
- 야경·힐링 취향
45F 환승 층 (레스토랑 운영)
1층 엘리베이터 → 45층 환승 → 48층 이동. 직원 상주로 안내받을 수 있음.
1F 메리어트 호텔 로비
입구에 OCTAVE 안내 표지판 있음. 로비 엘리베이터 이용.
메뉴 선택, 무엇을 마실까?
- 🥂 스파클링/화이트와인: 야경과 어울리는 선택. 글라스 단위 주문 가능. 시음 제공.
- 🍺 맥주/하이볼: 부담 없는 가격대의 캐주얼한 선택. 분위기 타기 좋음.
- 🍹 칵테일: 다수 후기에서 맛 평가 낮음. 가급적 피하는 게 나은 선택.
현장에서 알게 된 꿀팁
와인은 주문하면 시음을 먼저 할 수 있게 해줘요. 조금 마셔보고 OK하면 그때 따라줘서, 맛이 마음에 안 들 경우 다른 선택을 할 여지가 생겨요. 칵테일은 현지 후기들에서도 맛 평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직접 경험해봐도 와인이나 스파클링 계열이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서비스 차지와 세금이 별도로 붙으니 메뉴 가격에 약 17~18% 정도를 더한 금액으로 계산하시면 실제 지불 금액에 가깝게 예상할 수 있어요.
옥타브 vs 바로 보이는 티츄카, 어디가 더 맞을까?
48층에서 야경을 바라보면 건너편에 번쩍이는 불빛이 가득한 곳이 보이는데, 그게 방콕 루프탑바로 유명한 티츄카(TICHUCA)예요. 두 곳은 가까이 있지만 성격이 꽤 달라요.
옥타브 OCTAVE
- 복장 걱정 없이 가볍게 야경 한 잔 하고 싶은 분
- 조용한 대화 중심의 시간을 원하는 분
- 입장료 없이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분
- 클럽 분위기보다 감성 바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
티츄카 Tichuca
- 화려하고 강렬한 루프탑 분위기를 원하는 분
- 드레스업 여행을 즐기는 분
- 더 다양한 칵테일과 음식 메뉴를 원하는 분
- SNS 감성 사진을 우선시하는 분
티츄카는 복장 규정이 있고 분위기가 화려하고 클럽에 가까운 편이에요. 같은 통로 지역이지만 원하는 무드에 따라 선택이 확실히 달라지는 두 곳이라, 여행 스타일에 맞게 고르는 게 중요해요.
방콕 루프탑바, 준비 없이 가도 되는 곳을 찾는다면 옥타브예요
루프탑바에 드레스 코드가 있고 여권이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에 선뜻 도전하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은데, 옥타브는 그 장벽이 낮아서 일정 중 즉흥적으로 들르기 정말 좋아요.
발마사지 끝나고 여행자 차림으로 걸어가서, 입장료 없이 와인 한 잔으로 방콕 48층 야경을 즐겼다는 게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소소한 장면 중 하나가 됐어요. 화려하게 꾸미고 가는 루프탑바도 좋지만, 때로는 이런 가벼운 결정이 만들어주는 순간이 더 특별하게 기억되더라고요.
방콕 통로 지역에 머무신다면, 하루 일정 마무리로 옥타브 48층에서 야경 한 잔!!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
'World Journey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방콕 신상 시내 5성급 호텔 자스민59, 17개월 아기와 2박, 수영장부터 조식까지 솔직 후기 (0) | 2026.04.30 |
|---|---|
|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 패스트트랙 주의사항|아이 동반 여행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준 (0) | 2026.04.23 |
| 태국에서 카드 안 될 때 살려준 GLN 사용법|토스 GLN QR결제 솔직 후기 (0) | 2026.04.19 |
| 바트 환율 정리|태국바트 환전 잘하는 방법과 EXK카드 활용법 (0) | 2026.04.13 |
| 태국 바트환전 방법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총정리|바트 환율, 우대, 공항 수령까지 한 번에 (0) | 2026.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