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전망대 대신 여기! 51층 카페드씨엘(Cafe du Ciel) 가는법, 웨이팅, 메뉴 총정리
나고야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의외로 많이 나오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나고야 전망대는 어디가 좋을까?라는 질문인데요.
도쿄타워나 우메다 공중정원처럼 대표 전망대가 있는 도시와 달리, 나고야는 전망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가는 전망대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여행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많이 추천되는 곳이 바로 51층에 위치한 Cafe du Ciel(카페 드 씨엘)입니다.
저도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이 남아 방문했는데, 막상 가보고 가장 놀랐던 건 전망보다도 가는 길이 정말 복잡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구글맵만 보고 갔다면 꽤 오래 헤맸을 것 같더라고요.
나고야 전망대로 유명한 Cafe du Ciel은 어떤 곳?
Cafe du Ciel은 JR 게이트타워(Gate Tower) 51층에 위치한 전망 카페입니다. 커피만 마시는 카페라기보다는 브런치와 디저트, 차를 함께 즐기는 레스토랑에 가까운 분위기였어요.
51층 높이에서 나고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현지인들도 데이트나 기념일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관광객보다 일본 현지 손님이 훨씬 많았어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위치 : JR Gate Tower 51층
- 대표 메뉴 : 브런치, 디저트, 커피, 홍차
- 창가석은 별도 대기
- 웨이팅 발생 시 이용시간 2시간 제한
카페드씨엘 가는 방법 (생각보다 많이 헤맬 수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가장 고생했던 부분입니다. 검색하면 대부분 "메리어트 호텔로 가세요." 정도만 설명되어 있는데, 막상 가보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나고야역은 건물이 여러 개 연결되어 있어서 처음 방문하면 방향 감각을 잃기 쉽습니다.
실제로 이동했던 순서
- 나고야역 안에서 JR 센트럴 타워즈(메리어트 호텔) 방향으로 이동
- 메리어트 호텔 15층 로비까지 올라가기
- 호텔 엘리베이터는 51층 레스토랑으로 연결되므로 그대로 가지 않기
- 15층 연결통로를 통해 JR Gate Tower 방향으로 이동
- 12층 또는 13층으로 이동
- Cafe du Ciel 안내 표지판을 따라 51층 전용 엘리베이터 이용
막상 가보고 알았던 건, 구글맵 목적지만 보고 이동하면 건물 입구만 안내해 줄 뿐이라 내부 동선은 직접 찾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웨이팅은 얼마나 걸릴까?
저는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창가석 대기가 약 6팀 정도 있었습니다. 직원분께서는 약 40분 정도 예상된다고 안내해 주셨지만 실제로는 훨씬 오래 걸리는 분위기였어요.
손님 대부분이 식사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머물기 때문에 회전율이 빠르지 않았습니다.
| 구분 | 후기 |
|---|---|
| 안내 대기시간 | 약 40분 |
| 실제 예상 | 1시간~1시간 30분 이상 |
| 창가석 수 | 약 7팀 정도 (2인석 위주) |
| 내부 일반석 | 비교적 여유 있음 |
저는 비행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창가석은 포기하고 일반 테이블로 바로 입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이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안쪽 자리에서도 충분히 풍경이 보여서 전망을 즐기기에는 크게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51층에서 보는 나고야 전망은?

확실히 높은 층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풍경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멀리까지 한눈에 보이고, 낮에도 야경 못지않게 멋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창가석도 앞쪽 건물들이 일부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자리마다 풍경 차이는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망은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한 시간 넘게 기다릴 정도인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 것 같습니다. 저처럼 일정이 빡빡한 여행이라면 일반석도 충분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메뉴와 가격
가격은 전망을 생각하면 의외로 합리적인 편이었습니다. 특히 런치세트 구성이 괜찮아서 많은 분들이 주문하고 있었어요.
| 메뉴 | 가격 | 후기 |
|---|---|---|
| 런치세트 | 1,760엔 | 구성 대비 만족도 높음 |
| 딸기 생크림 케이크 | 836엔 | 무난한 맛 |
| 아이스커피 | 880엔 | 아쉬운 편 |
| 홍차 | 880엔~ | 추천 |
런치세트 구성
- 콘스프
- 샐러드
- 샌드위치
- 토마토 리조또
- 요거트
- 음료 1잔
음료 가격이 기본 880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세트 메뉴의 가성비는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직접 먹어본 솔직한 후기
콘스프는 진한 옥수수 맛이 나는 전형적인 크림스프로 무난했고, 리조또와 샌드위치 역시 특별하기보다는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 역시 기본 이상은 했지만 일부러 이 디저트를 먹으러 다시 방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홍차였습니다. 애플티를 주문했는데 은은한 꽃향과 과일향이 잘 어우러져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반대로 아이스커피는 이번 일본 여행에서 마셨던 커피 중 가장 평범한 수준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커피보다는 차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직접 다녀와보니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나고야 전망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은 분
- 비행기 탑승 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를 찾는 분
- 브런치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분위기 좋은 카페를 경험하고 싶은 분
반대로 일정이 촉박하거나 웨이팅을 정말 싫어하는 분이라면 창가석은 크게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직접 다녀와보니 가장 중요한 팁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찾아가는 길을 미리 숙지하는 것, 두 번째는 창가석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
그 두 가지만 기억한다면 51층에서 즐기는 나고야 풍경은 여행 마지막을 여유롭게 마무리하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World Journey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고야 이치란라멘 후기! 웨이팅부터 맵기·토핑 메뉴까지 직접 먹어본 후기 (0) | 2026.07.17 |
|---|---|
| 나고야 호텔 추천! 나고야역 가성비 숙소 소테츠 프레사 인 내돈내산 후기 (0) | 2026.07.16 |
| 나고야 호텔 추천! 사카에역 베셀인 사카에 이키마에 숙박 후기, 조식부터 위치까지 (1) | 2026.07.15 |
| 일본 Visit Japan Web 등록으로 어플 없이 세관신고까지 한 번에 (0) | 2026.07.14 |
| 일본 입국심사 시간 얼마나 걸릴까? Visit Japan Web 등록방법, 어플 없이 세관신고까지 한 번에 (0) | 2026.07.13 |